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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만 따라 오세요" 도로 위 안전 길잡이 EZ그룹㈜

2023.12.20

운전은 야간이 주간보다 시야 확보가 어렵다.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발표에 따르면 밤에 '주간 주행등'만 켰을 때의 가시거리는 약 16m정도. 다만 상향등을 켤 경우 79m까지 가시거리 확보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마저도 가로등 숫자가 적은 지방도로는 충분치 않다.
 
운전자의 안전 운행만으로는 도로 위 안전이 완전히 담보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도로교통법 제4조(교통안전시설의 종류 및 설치·관리기준 등)과 제59조(교통안전시설의 설치 및 관리)는 운전자가 멀리서도 식별이 쉽게 시설을 설치 관리하도록 행정부와 지자체에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용인시가 보행자주의 표지판을 설치하거나, 지난달 경기 광주시가 지방도와 국지도내 71개소를 결빙 취약구간으로 지정한 것도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이처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고민해온 기업이 있다. EZ그룹㈜은 독자 개발한 시트 발광장치용 도광필름으로 도로교통표지판과 안전표지판을 생산하고 있다.

EZ그룹㈜ 김주영 회장은 "더 많은 세상 사람들이 가장 편하고 가장 자유롭게 빛을 이용하게 하는 것이 기업의 미션"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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